28일 오전 서울 지하철 3호선 도곡역 객실 내 화재로 인해 중단됐던 지하철 운행이 재개됐다.
서울메트로 측은 "도곡역 화재로 인한 도곡역, 매봉역 열차 무정차 통과 운행을 낮 12시 24분께 해제했고 현재 정상 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28일) 오전 10시 54분께 지하철 3호선 도곡역에 진입하려던 오금행 전동차 객실에서 70대 남성이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르는 사고가 발생해 전동차 내에 있던 약 200여명의 승객이 황급히 대피했다.
도곡역 방화 용의자 조씨는 불을
도곡역 무정차 해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곡역 화재, 사고 소식 끊이지 않네" "도곡역 화재, 무섭다" "도곡역 화재, 인명피해 없어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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