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육아용품 박람회 개막

엄마와 아기들을 위한 박람회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예비 엄마들을 위한 출산 준비부터 육아 정보 등 다양한 볼거리가 엄마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김선진기잡니다.


사위가 장모를 업고 싱글벙글합니다.

그동안 아기를 돌봐주신 고마움에 덩실 덩실 춤이라도 추고 싶은 마음입니다.

엄마와 아기들을 위한 임신 출산 육아용품 박람회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90여개 업체들이 참여해 다양한 정보와 아기용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박람회 첫날 7천여명이 다녀가 그 열기를 실감케 하고 있습니다.

아기용품과 육아정보 그리고 예비엄마들을 위한 산후 조리 방법 등 다양한 볼거리가 엄마들을 유혹합니다.

인터뷰 : 박미혜 주부/ 서울 마포구 -"인터넷 카페, 육아 정보카페에서 알게 됐다. 애기용품이나 육아 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은 거 같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한 업체는 베트남 결혼 이민자 10쌍을 초대해 베트남 엄마들에게도 박람회의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고 있는 임산출산육아용품 박람회는 엄마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똑똑한 육아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인터뷰 : 조생현/보령메디앙스 대표 -"어린이를 위한 육아용품 뿐만 아니라 제대혈상담, 태교음악등 다양한 볼거리와 지식을 통해 현명한 엄마들이 똑똑한 육아를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엄마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임산출산육아용품 박람회는 내일(1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립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