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 인플루엔자 감염 의심으로 입원 치료 중인 경기 안성시 공무원 K씨는 AI 환자가 아닌 것으로 최종 결론이 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K씨의 혈액과 뇌척수액, 호흡기 검체 등을 채취해 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나타나 K씨는 AI 바이러스 감염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K씨는 AI 발생 농장에서 살처분 작업에 참여했다가 기침과 허리 통증으로 천안 단국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K씨는 병원 진단결과에서도 임상적으로 AI와 무관한 뇌수막염 소견을 보여 AI 감염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잠정 진단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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