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난사 탈영병 생포…옆구리 총으로 쏴 자살 시도 "현재 의식은…"
↑ 총기 난사 탈영병 생포/ 사진=MB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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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23일 자신의 소총으로 자살을 시도하던 무장탈영병 임모 병장을 생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오후 2시44분쯤 자해를 시도하던 임 병장을 생포했다"며 "총으로 자신의 옆구리를 쐈는데 현재 살아 있는 상태이고 국군강릉병원으로 후송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임 병장이 의식이 있다"고 말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국방부는 23일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GOP(일반전초) 총기 난사 탈영병 임모 병장의 체포작전 과정에서 오인 사고로 총상 환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인 사격은 체포조의 총격으로 발생했다"면서 "포위망을 좁히다 보니 장병들이 긴장상태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고는 오전 8시40분쯤 체포조끼리 오인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로써 이번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9명으로 늘었습니다.
오인 사
총기 난사 탈영병 생포에 대해 누리꾼은 "총기 난사 탈영병 생포, 결국 자살 시도 했네" "총기 난사 탈영병 생포, 생명에 이상 없다니 그래도 다행이네" "총기 난사 탈영병 생포, 부모님이 그렇게 설득했는데도 자살하려고 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