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형준)는 사기도박을 한 혐의(사기 등)로 특급호텔 카지노 회장 A(53)씨, 이사 B(51)씨 등 6명을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은 이 가운데 4명을 구속 기소하고, 구속적부심에서 풀려난 딜러 2명은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2년 5월부터 지난 4월 사이 특급
검찰은 "숫자나 문양에 따라 다음 판의 승패를 알 수 있도록 한 카드로 승부를 조작했다"며 "조작된 카드, 특수 제작한 카드분배기, 계좌 등을 토대로 관련자들을 조사해 사기도박 전모를 밝혀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