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13일 "세월호 일부 격실이 지난 5월부터 서서히 붕괴하기 시작, 수색여건이 악화하고 있지만 수색작업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붕괴가 가속화돼 유실물이 쌓인 곳은 4층 선미 부분으로, 민·관·군합동 구조팀은 유실물을 제거해가며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 이날 127명을 투입해 3층 선미, 4층 선수·선미 다인실,5층 선수를 집중수색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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