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안전이 '최고'…영유아 재난 교육 '인기몰이'

【 앵커멘트 】
우리 사회의 화두는 바로 '안전'입니다.
부산에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재난 안전 교육 체험전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안진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건물에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한 대피 훈련.

아이들이 코와 입을 막고 인솔자의 지시에 따라 비상구 쪽으로 이동합니다.

((현장음))
"불이야! 불이야!"

지하철 화재는 물론 바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한 상황까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상황극을 통해 안전 교육이 진행됩니다.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영유아 재난안전교육 체험전'이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습니다.

▶ 인터뷰 : 이유진 / 유치원 교사
- "아이들 눈높이에서 (위험상황에)대처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쉽게 체험하면서 알 수 있는…."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어린이를 위한 안전 교육 체험전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MBN뉴스 안진우입니다.
영상취재 : 정운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