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국지성 호우, 최고 150mm 폭우…호우특보 발령

'남부 국지성 호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국지성 호우가 예상돼 주의를 요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전 5시를 기해 전남 해안과 호남 서해안, 충청 남부를 중심으로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전북 군산·익산·김제·충남 금산 등 일부지역은 호우경보가 발령됐다.
이날 밤까지 충청 이남 지방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전망이다.
전남과 전북 북부에는 150mm이상의 폭우가 예상되며 충남 남부와 경남 내륙·해안에도 최대 120mm 이상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경기와 영서 지방은 10~40mm의 비가 온다.
비는 오후 늦게 수도권과 영서 지방을 중심으로 그치다가 밤에는 충청과 호남 지방까지 잠잠해지겠다.
영동과 영남 지방은 내일까지 비가 이어진다.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최고 기온은 서울·춘천이 27도, 대전·대구·부산이 26도로 대체로 낮을 전망이다.
남부 국지성 호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부 국지성 호우, 요즘 비 많이 오네" "남부 국지성 호우, 가을장마인가" "남부 국지성 호우, 비 피해 없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