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대공원 / 사진=MBN |
과거 서울 어린이들의 소풍 명소였던 어린이대공원 놀이동산이 2년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재개장했습니다.
27일 2년 전 만성적인 시설 노후화와 관람객 감소로 문을 닫았던 서울어린이대공원 놀이동산이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청룡열차가 이름을 바꾼 88열차는 '패밀리 코스터'로, 어린이들의 추억이 깃든 바이킹은 '슈퍼바이킹'으로 바뀌었습니다.
또한 연인들이 사랑을 속삭이던 대관람차는 사라졌지만 설문조사를 통해 새로운 놀이기구도 들어섰습니다.
한편 이날 서울어린이대공원 놀이동산은 재개장을 기념해 이날 모든 놀이기구가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