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맑고 청명한 하늘…큰 일교차 주의

<1>추석 연휴를 맞아서 청명한 하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초가을 날씨답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는데요.
추석인 내일도 아침,저녁에는 선선하겠지만 낮에는 서울이 30도까지 올라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2>또 내일은 전국 어디서나 환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는데요. 올 들어 두 번째로 큰 달로 부산에서 오후 5시 57분에 가장 먼저 떠올라
서울에서는 6시 8분경에 보름달을 감상하실 수 있겠습니다.

<중부>따라서 내일도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아침에는 내륙에 안개가 짙겠는데요. 더욱 안전운전 하셔야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도 맑은 가운데 낮에는 햇살이 무척 강하겠습니다. 내일 광주의 낮 기온 30도로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동부>동부지역입니다. 맑은 날씨 속에 일교차가 다소 크겠는데요.
원주의 아침기온 19도, 낮에는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남은 연휴 기간 동안 이처럼 청명한 가을 하늘이 이어지겠는데요. 다만, 내륙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어 작은 우산하나 챙기시는게 좋겠습니다.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전주원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