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격 평가 중 오발 사고로 경찰관 1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12일 오후 3시 30분쯤 경기 양주경찰서 지하 사격장에서 통제관이 38구경 권총을 회수해 옮기던 중 총알이 발사돼 김모 경사가 부상을 입었습니다.
총알은 김 경사의 엉덩이 부위를 관통했습니다.
김 경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경찰은 정례 사격 평가 중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통제관이 실수로 방아쇠를 당겼고 주변에서 사로를 통제하던 김 경사가 총알에 맞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통제관과 당시 사격장에 있던 경찰관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