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5시 15분께 수원에서 왕십리로 가던 분당선 전동차가 경기도 성남시 태평역에서 집전장치 고장으로 멈춰섰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전동차에 타고 있던 승객 300여명이 후속 열차로 환승하는 불편을 겪었다.
또 뒤따르던 5개 열차가 11∼19분가량 지연 운행됐다.
코레일은 사고 발생후 후속열차
코레일 관계자는 "전동차에 전기를 모으는 집전장치가 고장 나 열차가 멈춰선 것으로 추정된다"며 "차량기지에서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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