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새 사장에 곽성문 전 의원 내정

코바코 새 사장에 곽성문 전 의원 내정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에 친박계 인사로 알려진 곽성문(62) 전 의원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8일 코바코에 따르면 코바코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16일 공모 지원자 가운데 곽 전 의원과 최기봉 전 코바코 영업담당이사, 홍지일 전 코바코 마케팅 이사 등 3명을 사장 후보로 압축했습니다.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가 이들 중 2명을 선발해 올리면 방송통신위원장이 최종 임명하게 돱니다.
　
코바코 사장직은 이원창 전 사장이 돌연 자진사퇴하면서 두 달 넘게 공석이었다. 앞서 지난 7월말 사장 공모를 진행했지만, 임원추천위원회에서 후보자 모두를 부적격하다고 판단해 재공모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