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경찰서는 여중생을 성폭행하고 도주한 혐의로 21살 조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 씨는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갈월동에 있는 한 술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14살 A양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보호관찰소의 관리를 받고 있던 A양의 남자친구는 정기 점검
사건 이후 광주로 도주했던 조 씨는 어제(29일) 서울 구산동에 있는 한 술집에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조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도주 이유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박광렬 / widepark1@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