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에볼라 공포'/사진=.MBN |
'부산 에볼라 공포'
에볼라 바이러스의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에볼라가 11월에 아시아에 상륙할 것이라는 전문가의 예측이 나왔습니다.
20일 부산에서 열리는 부산에서 ITU(국제전기통신연합) 전권회의로 인해 시민들 사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 193개국 정보통신 분야 장관급 인사, 책임자 등 30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 관리대상국에 포함된 에볼라 발생국인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국적 28명이 포함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또한 WHO 관리대상국에는 제외됐지만 에볼라가 발병된 바 있는 세네갈, 나이지리아,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관계자 141명이 참가자 명단에 올랐습니다. 즉 참가 등록자 169명이 에볼라 발생국에서 오는 것 입니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치료약과 예방 백신이 아직 나오지 않은데다 확산 속도가 빨라 감염자 입국을 차단하는 방역 대책이 시급한 상태입니다.
이에 부산시 의회와 의료노조는 즉각 반발했습니다.
의원들은 "격리병동 하나 없는 부산에서 어떻게 안전하다고 할 수 있는지 부산시장의 의중을 묻지 않을 수 없으며, 부산시장의 강력한 정치력 발휘를 요구한다"면서 "부산시장이 나서서 정부에 강력히 입국거부를 요청해 줄 것을 촉구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미국의 한 연구팀이 바이러스의 확산 속도를 계산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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