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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분계선 총격전'…청와대, 북한 의도 예의주시

기사입력 2014-10-19 19:53 l 최종수정 2014-10-1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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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청와대는 안보라인이 긴급회의를 소집하는 등 북한의 의도를 예의주시하는 모습입니다.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준희 기자?


【 기자 】
네, 청와대입니다.


【 앵커멘트 】
현재 청와대 분위기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청와대는 교전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긴급 안보라인 회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황은 박근혜 대통령에도 보고가 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최상급 안보회의기구인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가 열렸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실시간으로 보고되는 내용을 통해서 자세한 교전 상황과 북한의 의도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다만, 채널을 국방부로 단일화하는 차원에서 청와대 차원의 별도 입장을 발표하지는 않을 계획입니다.


【 앵커멘트 】
우리는 쭉 대화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데, 2차 고위급 접촉 어떻게 되는 겁니까?


【 기자 】
네, 아무래도 최근 북한의 행태만 보면 과연 2차 남북 고위급 접촉이 열릴 수 있을까 우려가 드는 것이 사실인데요.

북한은 최근 남북 대화 경위를 폭로하는가 하면, '이중성을 벗고 대화로 나와야 한다'는 지난 17일 박 대통령의 ASEM 발언에 대해서는 박 대통령의 실명을 거론하며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 정부는 큰 틀에서의 대화 기조를 고수하고 있는데요.

오늘 오후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은 순방 결과 브리핑 이후 질의응답에서 "2차 고위급 접촉이 예정대로 이뤄질 수 있다고 본다"며 협상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박 대통령의 대화 의지가 어느 때보다도 강한 만큼 북한의 도발에도 우리가 먼저 판을 깨지는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북한의 계속된 도발이 향후 협상에서 주도권을 점하려는 고도의 협상 기술일 수도 있겠지만, 이번 총격전처럼 북한의 군사적인 도발이 이어질 경우 2차 고위급 접촉을 낙관하기만은 어려울 것이란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MBN뉴스 이준희입니다.[ approach@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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