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MBN |
경기 북부와 강원도 산간 일대를 포함해 충남·충북·전북·경북 일부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3일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상층의 찬 공기가 내려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기온은 7시 기준 서울 3.8·대전 2.8·전주 3.9·춘천 -0.4·충주 -0.4도 등으로 전날보다 큰 폭으로 떨어졌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져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3도 이하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오는 5일 낮부터 예년기온을 회복하겠지만 7일 입동에 맞춰 다시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겠다고 전망했다.
한편 한라산에는 올 가을 들어 정상 부근에
경기 북부 한파주의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경기 북부 한파주의보, 아침 저녁으로 추워졌다" "경기 북부 한파주의보, 겨울 다 됐네" "경기 북부 한파주의보, 벌써 한파주의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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