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각으로 7일 모나코에서 열리는 국제수로기구 IHO 총회에서는 해도집 '해양과 바다의 경계' 4판 발간 문제가 다시 논의됩니다.
해도집은 세계의 바다 이름을 결정하는 근거로 사용되는 지도제작 지침서입니다.
정부는 일본해 단독표기를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인 반면 일본은 3판과 마찬가지로 일본해 단독표기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은 3명의 이사를 새로 뽑는 이사진 선거에 해양정보부장 출신 인사를 내세우며 외교력을 총동원하고 있어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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