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병아리 8만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에서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김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어젯밤 11시쯤, 충남 서천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병아리 8만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1억 8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는데,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3층 높이의 기계식 주차장 사이로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젯밤 11시 서울 개봉동의 한 기계식 주차장에서 누군가 버린 담배꽁초가 주차장 옆 재활용품에 떨어져 불이나 주차장 외벽을 태웠습니다.
이 사고로 주차장 샌드위치 패널 일부가 불에 타 200만 원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승용차가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어젯밤 8시 서울 정릉동 북악터널 인근에서 48살 임 모 씨가 몰던 차가 뒤따라오던 차와 부딪혀 넘어지면서 임 씨 등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선을 변경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저녁 6시 반쯤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서하남 나들목 부근에서 차량 5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46살 전 모 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 onair@mbn.co.kr ]
영상편집 : 윤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