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학년도수능유의사항'/사진=MBN |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85개 시험 지구 1216개 시험장에서 시작됩니다.
수능 응시자들은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 입실을 완료해 긴장된 마음으로 결전의 순간에 임하고 있습니다.
주의 사항으로는 수능 4교시 시험에서 선택 과목을 응시할 때 응시 원서에 표시된 탐구 영역별 과목 순서에 따라야 합니다.
서울시는 오늘 대중교통을 증편하고 택시 부제를 해제했습니다. 구청이나 주민 센터의 차량을 시험장 인근 전철역과 버스 정류소 등에 배치합니다.
만약 지각이 우려되거나 수험표를 갖고 오지 않은 수험생은 112에 신고하면 됩니다. 순찰차나 사이드카로 긴급 이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되도록 집에서 일찍 나오는 게 좋습니다.
들고 가지 말아야 할 물건도 있습니다. 스마트워치, 디지털카메라, MP3, 전자사전, 전자계산기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 반입이 금지되므로 집에 두고 가는 게 좋습니다. 또한 무릎담요, 귀마개 등 개인 물품은 시험장 반입이 가능하지만 부정행위 우려가 있어 감독관 확인이 필요합니다.
또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신분증이 없는 경우 여권이나 청소년증, 운전면허증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점심 시간 이후 영어 듣기 평가가 치러지는 만큼 과식은 자제해야 합니다. 소화가 잘 되는 음식으로 준비하고 귤, 초콜릿, 따뜻한 물을 챙겨가면 좋습니다.
반드시 지켜야할 수능 수험생 유의사항으로는 답안지는 컴퓨터용 사인펜만을 사용해 작성해야 합니다. 그 외의 펜을 사용하는 경우 수험생이 불이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컴퓨터용 사인펜은 시험감독관이 지급합니다.
답안지는 컴퓨터로 처리되므로 구기거나 이물질로 더럽혀서는 안 되고, 답안지에는 다른 어떠한 형태의 표시도 해서는 안 됩
흰색 수정테이프를 이용해 답안지 답란 수정이 가능합니다. 한 문항에 답을 2개 이상 표기한 경우와 불완전한 표기를 하여 오류로 판독된 경우는 "0점" 처리됩니다.
기타 답안 작성 및 표기의 잘못으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불이익은 수험생 본인이 감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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