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5일부터 100일간 동대문 풍물시장에서 젊은 상인들이 만든 '청춘시장'이 열린다고 14일 소개했습니다.
이 기간 20개의 점포를 젊은 상인 20명이 회춘상점, 예술상점, 액션상점, 청춘다방 등으로 운영합니다.
회춘상점은 기존 상인이 운영하던 점포를 젊은 상인들이 새로 꾸미고 상품을 재배치했습니다.
예술상점은 삽화, 사진, 수공예 등 젊은 상인들이 만든 아이디어 상품을 풍물시장 상인들의 물건과 어우러지게 구성해 전시하고 판매하는 곳입니다.
액션상점은 상인과 배우
청춘다방은 1930년대 다방을 재현해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시는 100일간 방문객 호응도를 조사해 우수 젊은 상인을 선발, 3년간 풍물시장에서 사업장을 운영할 기회도 줄 예정입니다.
청춘시장 개장식은 15일 낮 12시 풍물시장 야외행사장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