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은 하고 싶은데 마땅한 자리는 없고, 또 직장을 다녀도 불안정한 고용 탓에 힘든 분들 많으실 텐데요.
경상북도가 일할 맛나는 좋은 일자리 10만 개를 만들 위원회를 출범시켰습니다.
심우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취직 걱정 없고, 일할 맛나는 직장.
이런 일자리 만들기에 경상북도가 두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좋은 일자리 만들기 위원회를 구성하고 일자리 10만 개 만들기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경북도는 광역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지난달 좋은 일자리 만들기 위원회 설치와 운영을 위한 조례도 제정했습니다.
위원회는 경제부지사를 위원장으로 청년분과 여성분과, 서민분과 24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청년 맞춤형 일자리 5만 개, 천서민 일자리 1만 개, 여성 일자리 1만 개를 만들 계획입니다.
▶ 인터뷰 : 김관용 / 경상북도지사
- "젊은이들, 여성들 일자리를 만들어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그래서 기본이 튼튼해야 나라가 발전하는 것이거든요. 이렇게 오늘 일자리 추진위원회를 좋은 일자리 위원회를 만들어서…."
또 마이스터고를 육성하고 청년 CEO양성과 여성 특성화 일자리 만들기,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simwy2@mbn.co.kr]
영상취재 : 백재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