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MBN] 배우 김자옥과 가수 신해철을 그리다

[오늘의 MBN] 배우 김자옥과 가수 신해철을 그리다

↑ 사진=MBN

28일 밤 11시 MBN '아궁이'에서는 최근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배우 김자옥과 가수 신해철을 삶을 다시 그려봅니다.

중학생 시절에 TBC 동양방송 드라마 '우리집 5남매'로 데뷔한 김자옥은 1970년 MBC 2기 공채 탤런트에 합격했습니다.

이듬해 KBS 드라마 '심청전'으로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1984년 가수 오승근과 재혼한 그녀는 앨범 '공주는 외로워'를 통해 공주 신드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대장암 투병 중에도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할 정도로 열정적이었던 그녀의 64년 인생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신해철.

1990년 선배가수 조용필 지원으로 데뷔 앨범을 발표해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후 록그룹 'N.E.X.T'를 결성해 대중성과 음악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그는 영국 유학을 떠나 아내를 만났습니다.

가요계에서 마왕이라 불렸지만 가족 사랑이 지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