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자신과 같은 어리석은 아버지가 없기를 바란다며 후회의 뜻을 전했습니다.
김 회장의 발언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승연 한화 회장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제 경솔한 행동으로 심려 끼쳐드린 것에 대해 대단히 죄송하고 사과드립니다.
(폭력배 동원의혹은 인정하십니까?)
나중에 다 재판장님께서 얘기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후회스럽다고 말한 뜻은?)
일시적인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이렇게 일을 크게 만든 것에 대해 후회스럽게 생각합니다.
또 저 때문에 우리나라 경제를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모든 경제인들에게 피해를 끼친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 드리고...
저같은 어리석은 애비가 더이상 안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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