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는 협회 공금 수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전 사무과장 김 모 씨를 구속기소했습니
김 씨는 지난 2010년부터 올해 4월까지 물리치료사협회 사무처에서 자금관리 업무를 하면서 회계장부를 꾸미는 수법으로 모두 215차례에 걸쳐 2억 5천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김 씨는 빼돌린 돈을 대부분 신용카드 대금과 명품 구입 등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