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운동의 뜻, 작은 입자의 불규칙한 운동…원자·분자 존재 확인

분자의 존재에 기초를 제공한 브라운 운동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브라운 운동이란 액체 혹은 기체 안에 떠서 움직이는 작은 입자의 불규칙한 운동을 말한다. 물에 떠 있는 꽃가루의 운동, 냄새의 확산현상 등에서 살펴볼 수 있다.
이는 1827년 영국의 식물학자 로버트 브라운이 물에 떠 있는 꽃가루를 현미경으로 관찰하고 있을 때, 꽃가루에서 나온 작은 입자가 수면 위를 끊임없이 돌아다니는 것을 발견한 것이 시초다.
당시에는 브라운을 비롯한 많은 학자들은 이 운동의 원인을 화분의 특별한 생명력에 의한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1872년 프랑스의 P.J.델소 등은 이를 분자운동론에 적용해 열운동 때문에 움직이고 있는 액체 분자가 미소 입자의 표면과 충돌하여 일으키는 현상이라는 학설을 제창했다.
이 학설은 훗날에 아인슈타인과 폴 랑주뱅에 의해 본격적으로 이론으로 체계화됐다. 브라운운동에 대한 이론적 완성으로 원자와 분자가 실제 물리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확인됐다.
브라운 운동의 뜻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브라운 운동의 뜻, 이제 알았다" "브라운 운동의 뜻, 원자와 분자가 실제 존재한다고 확인했구나" "브라운 운동의 뜻, 기억해 둬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