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땅콩리턴 조현아/ 사진=MBN |
'땅콩 리턴' 사건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결국 사표를 제출한 가운데, 조 부사장의 처벌 수위가 네티즌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10일 국토교통부는 '땅콩 부사장' 파문이 커지자 항공보안과에 이어 운항안전과도 조사에 투입시켰습니다.
이어 당시 상황을 객관적으로 목격한 승객의 진술을 확보하기 위해 조사 대상을 승객들까지 확대했습니다.
조현아 부사장에 대한 조사는 가장 마지막에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국토부는 대한항공에 항공보안·안전감독관 4~5명을 보내 기장과 사무장 등 8~9명을 조사했습니다.
하지만 이들 모두 대한항공에 소속으로 사실관계를 정확히 진술했다고 보기 어렵는것이 국토부의 주장입니다.
이에 국토부 관계자는 "일반인 진술과 사건 당시 항공기 기장의 뉴욕JFK공항 관제탑 교신 내용 기록 등을 종합
이어 "조 부사장의 당시 행동이 항공보안법 등 관련 규정에 위반된다고 판단될 경우 행정 처분과 고발조치를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땅콩리턴 조현아''땅콩리턴 조현아''땅콩리턴 조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