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가는 길' 실제 마약 주범, 10년 만에 체포
↑ 집으로 가는 길 |
지난해 개봉해 화제를 불렀던 영화 '집으로 가는 길'에서 평범한 주부에게 마약 운반을 시킨 실제 주범이 남미에서 검찰 추적 10년 만에 체포됐습니다.
17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강해운 부장검사)는 코카인 48.5㎏을 남미에서 유럽으로 운반한 혐의(마약류 불법거래 방지에 관한 특례법 위반)가 있는 전모(51)씨의 신병을 수리남 정부로부터 넘겨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전씨가 경유지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항에서 국적기에 오르자 이날 오전 4시 항공기안에서 전씨를 체포해 데려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전씨는 2004
한편 조 모씨 등 공범 2명은 2005년과 2011년 각각 검거돼 징역 6∼1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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