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해산, 진중권 소신 발언 "시대가 미쳐버린지라…"
↑ '통합진보당 해산' '진중권' / 사진= 진중권 SNS |
통합진보당이 해산 선고를 받은 가운데 진중권 교수의 발언이 화제입니다.
19일 헌법재판소는 헌법재판관 9명 중 8명이 인용, 1명이 기각을 함에 따라 통합진보당 해산을 결정했습니다.
헌법재판소가 통합진보당의 해산 선고를 내리게 되면 즉각 효력이 발생해, 통합진보당의 정당 활동은 모두 금지됩니
한편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통합진보당을 좋아하지 않지만, 통합진보당의 해산에는 반대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주의는 그저 다수결의 원리에 불과한 게 아니라, 동시에 소수자에 대한 관용과 인내의 정신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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