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슈] 만타가오리 특징, 무게만 1.5톤…글루바인이란·유럽의 크리스마스 시장
↑ '글루바인이란' '유럽의 크리스마스 시장' '만타가오리 특징' / 사진= MBN |
◆ 만타가오리 특징
만타가오리 특징이 이목을 모으고 있습니다.
만타가오리는 연골어류 홍어목에 속하는 대형 어종으로, 성체의 양쪽 지느러미 너비가 7~8미터이고 무게는 0.5~1.5톤에 이릅니다.
'만타'라는 스페인어로 모포나 넓직한 숄을 의미하며, 이름은 몸의 길이보다 너비가 더 긴 이 대형 어류가 유영하는 모습이 마치 넓적한 모포가 둥둥 떠다니는 것처럼 보여 붙여지게 됐습니다.
만타가오리의 생긴 모양이나 덩치에 비해 온순합니다. 플랑크톤을 주식으로 삼으며 작은 새우보다 큰 먹이는 먹지 못합니다.
특히 만타가오리 특징은 머리지느러미 길이가 폭의 두 배 정도 됩니다.
머리지느러미는 헤엄 칠 때는 말려들지만 먹이를 먹을 때는 곧게 펴져 물길을 만드는데 이러한 동작으로 물속의 플랑크톤을 작은 새우를 걸러 먹습니다.
또 눈은 측면에 있고 아가미는 복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 글루바인이란
겨울철 기온이 떨어짐에 따라 따뜻한 와인인 글루바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글루바인은 '따뜻한 와인'이라는 뜻의 독일어로 독일과 일부 스칸디나비아 지역에서 원기 회복과 감기 예방을 위해 마시던 음료입니다.
프랑스에서는 뱅 쇼, 미국에서는 뮬드 와인이라 불리며 명칭은 다르지만 만드는 방법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와인에 오렌지나 레몬 등을 넣고 20~30분 정도 끓이면 완성됩니다.
◆ 유럽의 크리스마스 시장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두고 유럽은 축제 분위기가 한창입니다. 지역별로 11월 말부터 연말까지, 길게는 내년 1월까지 열리는 유럽의 크리스마스 시장은 겨울에 유럽을 찾는 여행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줍니다.
'중세의 보석'으로 불리는 로텐부르크는 작은 도시지만 매년 수많은 여행자들이 몰리는 독일에서는 1·2위를 다투는 인기 관광지입니다. 이름부터 로맨틱한 로텐부르크는 크리스마스가 되면 다른 어떤 곳보다도 환상적인 시장이 열립니다. '캐테 볼파르트(Kaethe Wohlfahrt)'는 크리스마스 마을을 통째로 옮겨놓은 듯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장식들로 가득찹니다. 이 시장은 1년 내내 열립니다.
독일의 가장 오래된 크리스마스 시장인 뉘른베르크 시장은 4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 시장답게 풍성한 볼거리와 먹을 거리로 유명합니다. 24일까지 총 26일간 진행되는 뉘른베르크 크리스마스 시장은 올해 약 2백만 명의 관광객의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으로 유명한 오스트리아의 짤츠부르크는 1491년부터 크리스마스 시장이 시작됐습니다. 오랜 역사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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