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조종사 노조원, 여성 연합 비판…"재벌딸이 아닌 서민딸 억울함 들어야"
↑ '여성연합' / 사진= 해당 홈페이지 캡처 |
22일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원이 조현아 전 대항한공 부사장을 옹호하는 발언을 한 대한민국여성연합(이하 여성연합)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해당 홈페이지에선 로그인 해야만 게시물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작성한 노조원은 "여성연합이라는 단체는 작금의 사태에 재벌딸 편들기를 중단하고, 이 사태 가운데 진정 여성의 권리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고민하고 또 반성하여야 할 것이다"라며 여성연합의 반성을 촉구했습니다.
또 "진정 여성을 위하는 단체라면, 재벌딸의 억울함을 옹호할 것이 아니라 그 밑에 소리없이 숨죽이며 사태를 지켜보고 있는 수많은 서민딸들의 억울함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며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이미 사법 심판을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17일 대한민국여성연합이라는 단체는 '마녀사냥 언론 호들갑, 조현아 죽이기 그만하자!'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언론에 유포했다. 여성연합은 "인간은 절대 선도 악도 없으며 누구나 실수와 범법을 저지르며 살아간다"면서 "대한항공 초기
한편 검찰은 조 전 부사장이 승무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행사해 이들의 정당한 권리 행사를 방해하고 '램프 리턴'을 지시한 혐의를 적용키로 했습니다. 빠르면 24일 조 전 부사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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