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무더위 기승·장마 6월 중순 시작

올 여름에는 장마가 평년보다 일찍 시작되고 무더위도 예년보다 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이혁준 기자

네, 기상청에 나와 있습니다.

질문> 올 여름 기상전망 어떻습니까?

네, 기상청은 6월에 예년보다 사나흘 정도 이른 장마가 시작되고 평년보다 기온이 높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구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올해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는 분석인데요.

올해 여름은 더위 정도가 더욱 심해 6월부터 30도 안팎의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본격적인 무더위는 장마전선이 물러가는 7월 하순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8월에는 무더운 날이 많고 대기가 불안정해 국지성 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한편 태풍은 8월까지 전세계적으로 10개 정도가 발생하고 이 가운데 2~3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청에 mbn뉴스 이혁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