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MBN] 커플룩을 즐겨입는 잉꼬부부
↑ 사진=MBN |
2일 밤 9시 50분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커플룩을 즐겨입는 노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집니다.
전남 목포의 한 시장에 매일같이 커플룩을 입고 나타나는 주한배 장정심 부부.
나란히 손을 잡고 걷는 노부부는 작은 귀고리부터 구두까지 똑같이 맞춰 입습니다.
둘은 45년째 한결같이 화려한 커플룩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부부의 화려한 패션은 20년 전 아내가 심장판막증 판정을 받으며 시
아내에 대한 사랑이 유별난 남편은 아내의 건강지킴이로 나섰고, 몸에 좋다는 갖은 약초를 구해 먹였습니다.
아내의 몸매 관리에 자극을 주기 위해 그는 늘 예쁘고 화려한 옷을 입었다고.
하지만 최근에 아내는 늘 빨간색 옷만 고집하는 남편에게 약간 불만을 느끼기 시작하는데…. 금실 좋은 이 부부에게도 위기기 찾아오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