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인의 뜻, 대체 뭔가보니? '오호!'

장서인의 뜻, 대체 뭔가보니? '오호!'

↑ '장서인의 뜻'/사진=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장서인의 뜻, 화제'
'장서인의 뜻, 뭔가보니?'
'장서인의 뜻'

장서인의 뜻이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장서인이란 책이나 그림, 글씨의 소장자가 자기의 소유임을 나타내기 위하여 찍은 도장입니다.

넓게는 그 장서인으로 찍은 다음에 나타는 자국까지 통틀어 부르기도 하며, 화가나 서예가가 그림이나 글씨에 자기의 작품임을 나타내기 위하여 찍는 인기인 낙관(落款)과는 형태면에서는 같으나 쓰는 목적이 다르므로 구별하여 쓰이고 있습니다.

장서인을 찍는 목적은 소장자가 자기의 소유임을 밝히기 위하여서이지만, 때로는 자기 과시나 교훈적인 목적으로 찍기도 하며, 다른 장서와 구분하고 기념적으로 찍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개는 잘 보이는 곳에 찍지만, 보이지 않게 은밀한 곳에 정하여 찍는 경우도 있습니다.

민간의 문중이나 개인들도 장서인을 썼으며 근대의 도서관에서는 책 크기에 따라 장서인을 큰 것과 작은 것 두 가지로 구별하여 찍기도 합니다.

또한 문자 대신 부호·신물·도안을 넣은 것도 있어 소장자의 취향을 엿볼 수 있습니다.

장서인은 서적의 내력을 판단하고 그 가치를 판정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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