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경찰서는 사찰을 돌며 불전함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김모(16)군과 정모(18)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중학교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지난달 26일 통영 소재 한 사찰의 법당에서 현금이 든 불전함을 가져나오는 등 최근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주로 이른 새벽시간대를 이용했으며 승용차를 이용해 인적이 드문 사찰만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통영 = 최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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