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가전업체 모뉴엘에서 거액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 KT ENS 부장 전 모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전 씨는 2007년부터 6년 동안 모뉴엘과 KT ENS가 계속 거래하도록 도와준 대가로 박홍석 모뉴엘 대표로부터 모두 3억 5천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모뉴엘의 물품을 사들여 미국 업체에 판
모뉴엘의 금품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은 앞서 조계륭 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을 포함해 국책 금융기관과 거래업체 등의 전·현직 임직원 6명도 구속했습니다.
[전정인/jji0106@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