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고급 주상아파트 부녀회 회의 도중 아파트 안에 있는 특정 부동산 중개업체를 퇴출시키는 문제를 두고 주민 간 폭행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어제(7일) 오후 8시 30분쯤 송파구의 한 아파트 부녀회 회의에서 51살 최 모 씨
최 씨는 회의에서 일부 부동산 중개업체가 적정가보다 낮은 수준에서 아파트 거래를 유도했다며, 해당 업체를 퇴출시켜야 한다는 논의가 나왔고 여기에 반대하자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매매가가 16억 원에서 22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