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아버지, 사기·다이아몬드 밀수 혐의…'8억원 수년째 안갚아'
↑ 사진=MBN |
추신수 아버지, 사기·다이아몬드 밀수 혐의…'8억원 수년째 안갚아'
사기 혐의로 부산 구치소에 수감됐다 풀려난 추신수 선수의 아버지 추 모 씨가 이번엔 다이아몬드 밀수 혐의에 휩싸였습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구단인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 선수인 추신수의 아버지 추 모 씨가 구치소에 3시간가량 수감됐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해외에서 다이아몬드 원석을 밀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고 전해졌습니다.
한 매체에 따르면 다이아몬드 원석 가공 사업을 하는 추씨는 지난 2007년 중국에서 다이아몬드 원석을 들여오며 세관에 신고를 하지 않아 밀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사기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한 개인 사업가에게 다이아몬드 원석 수입 대금 8억 원을 빌렸는데 수년 째 이를 갚지 않아 고소당한 것입니다.
이 때문에 추 씨는 민사소송에서도 패소했으며 법원의 재산 명시 명령에도 불응했다가 결국 법원으로부터 감치 명령을 받고 지난 8일 경
한편 추 씨는 지난 8일 오후 4시 반 경 자택인 부산 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경찰에 붙잡혀 오후 6시 반쯤 부산구치소에 수감됐습니다.
오후 9시 반 무렵에는 부산지법 동부지원에 출석해 "재산 목록을 성실히 제출하겠다"고 선서한 뒤 풀려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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