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면계좌 통합조회 통해 '잠자는 돈' 찾을 수 있다 '2427억원 찾아가세요~'

↑ 휴면계좌조회/사진=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 캡처

'휴면계좌 통합조회'

잠자고 있는 돈을 찾을 수 있는 휴면계좌 통합조회 방법이 눈길을 끌고있습니다.

휴면예금은 은행에서 5년 이상 거래실적이 없는 예금을 말하며 휴면성 신탁은 5년 넘게 거래가 없는 계좌를 뜻합니다.

휴면계좌 통합조회 시스템은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정지된 휴면계좌에 방치된 예금이나 보험금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휴면예금과 휴면보험금 확인을 원한다면 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http://www.sleepmoney.or.kr/)에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한 후 공인인증조회를 하면 됩니다. 해당 서비스에 접속하면 은행은 물론 생명보험, 손해보험, 우체국, 휴면예금관리재단 등 다양한 기관의 자기 휴면계좌를 손쉽게 통합조회 할 수 있습니다.

한편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정훈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기준 국내 17개 은행 '휴면성 신탁' 계좌는 총 170만1058개, 금액은 2427억원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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