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폭행 사건 수사 늑장·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와 서울 남대문경찰서, 남대문서 태평로 지구대 3곳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오전 검사와 수사관 수십 명을 보내 광역수사대장실과 남대문 경찰서 강력2팀, 그리고 남대문서장실과 수사과장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수사 관련 첩보 등
남대문경찰서는 김승연 회장의 보복폭행 사건과 관련해 처음 신고를 받고도 사건이 보도되고 나서야 뒤늦게 수사에 착수한 곳이며, 광역수사대는 서울경찰청의 외압으로 사건을 남대문서로 이첩한 의혹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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