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증명서를 발급받으려고 관공서 민원실 찾는 분 많으시죠?
경기도가 운영 중인 민원실이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표준 모델로 선정돼 '국민행복민원실'이라는 간판을 달게 됐습니다.
추성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2010년 경기도청 안에 문을 연 언제나 민원실입니다.
각종 증명서는 물론, 여권 발급까지 한 곳에서 모든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어 이용자의 만족도가 아주 높습니다.
▶ 스탠딩 : 추성남 / 기자
- "지하철 1호선 수원역에도 365일 이용할 수 있는 민원실이 있습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돼 출퇴근하는 직장인의 반응이 좋습니다.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각종 증명서를 출력하고 일자리와 금융, 무료법률 상담까지 해줍니다.
▶ 인터뷰 : 한은영 / 경기 수원 고등동
- "주민등록등본 발급하러 왔습니다. 편하고, 친절하게 가르쳐줘서 좋습니다."
이처럼 많은 사랑을 받는 언제나 민원실이 광역 자치단체 처음으로 전국 표준 모델로 선정됐습니다.
▶ 인터뷰 : 정병윤 / 경기도 언제나 민원실장
- "365일, 24시간 언제나 열려 있는 민원실이기 때문에 큰 점수를 받은 것 같고요, 특히 도지사가 매주 금요일 민원을 처리하는 시간이 있어서…. "
경기도는 '국민행복민원실'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감동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갈 계획입니다.
MBN뉴스 추성남입니다.[sporchu@hanmail.net]
영상취재 : 김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