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모르는 사이 ARS, 자동응답시스템을 통한 전화승인으로 은행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지난달 16일 오 모 씨 부부의 은행 계좌에서 일곱 차례에 걸쳐 2천600만
경찰은 금융사기 조직이 컴퓨터에 저장돼 있던 계좌번호와 보안카드 번호 등을 미리 알아낸 뒤, 'ARS 전화승인' 전화번호를 오 씨 몰래 바꾸는 이른바 '메모리 해킹' 방식을 사용한 것으로 보고, 통신사로부터 자료를 받아 수사하고 있습니다.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