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매장의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 물품을 훔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최근 한 달 간 수도권 일대 휴대전화 매장 9곳에서 9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18살 박 모 군 등 10대 청소년 9명과, 이들한테서 휴대전화를 산 27살 고 모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대기조와 침입조, 망 보는 조 등으로 역할을 나누는 치밀함을 보였으며, 1분 만에 범행이 이뤄져 경비업체가 손을 쓸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