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
'박근혜 정부 2년 환경정책'
국제 인권단체인 앰네스티가 박근혜 정부 출범 2년차에 접어들면서 한국의 인권 상황이 후퇴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앰네스티는 오늘(25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가보안법의 자의적 적용과 집회·시위의 자유 침해 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인권 개선의 의지도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앰네스티가 한국을 대상으로 개별적인 인권 사안이 아닌 전반적인 인권 상황에 '후퇴'했다는 표현을 쓴 것은 보고서가 발간된 1960년 이후 처음입니다.
한편 환경운동연합 또한 2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 정부 출범 2년을 맞아 대한민국 환경 성적표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가졌습니다.
이날 환경
이들은 박근혜 정부가 '경제활성화 골든타임'이라는 명목으로 규제완화를 강력하게 추진해 그린벨트 해제, 무인도 개발, 골프장 건설 등 대규모 생태위기를 자초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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