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 맹동면의 한 육용 오리 사육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 방역대책본부는 27일 역학조사 과정에서 이 농장의 시료를 채취,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에 방역대책본부는 이 농가의 오리 498
지난 21일 이 지역에서 AI가 발생한 이후 양성 반응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13번째다. 살처분된 닭·오리는 31만319마리에 달한다.
도 방역대책본부는 이 농가를 중심으로 이동제한 조처한 뒤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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