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경찰서는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기름을 훔친 혐의로 46살 남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공범 3명을 불구속 입건했
남 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충남 천안시 동남구를 지나는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석유 10만 리터, 시가로 1억 5천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구멍을 뚫은 송유관에 고무관을 연결해 400m 떨어진 창고에서 기름을 빼돌려 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