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하반기에 9천 7백여명 공채

국내 주요 대기업 2곳 중 1곳 이상이 올해 하반기에 4년제 대졸 정규직 신입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며 채용규모는 9천7백여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온라인 취업 사이트가 최근 매출액 기준 상위 100대기업 중 85개사를 상대로 올해 하반기 채용전망을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기업의 57.6%가 모두 9천 7백여명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주요기업별로는 두산그룹이 지난해 하반기 550명보다 다소 늘어난 700여명의 신입인력을 채용하며 효성은 9월 300여명, 대한항공도 10월쯤 150여명을 채용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