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아침의 창 매일경제 김명준입니다. 마크 리퍼트 미국대사, 다행히 상태가 빠르게 호전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에 퇴원을 하며 이번 사건에 대한 입장도 직접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리퍼트 대사의 상처는 아물고 있는데
우리 사회는 이념갈등으로 몸살이 났습니다. 일부 보수단체의 다소 부담스러운 쾌유기원으로
찬반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데 이번엔 석고대죄 단식까지 등장했습니다. 여기에 정치권에선 지긋지긋한 종북 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달력은 3월을 가리키고 있는데 한파가 닥친 오늘 날씨처럼, 사회 곳곳이 꽁꽁 얼어붙은 아침입니다. 3월 10일 신문읽기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