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택시 고령 기사, 올해 1만 4000여 명으로 5000명 이상 늘어…교통사고 역시 증가
서울 택시 고령 기사 비율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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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택시 고령 기사/ 사진= 서울 특별 시청 |
서울 택시의 고령 기사가 많아지면서 이들이 내는 교통사고 역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서울의 택시기사는 지난 1월 말 기준으로 8만7000여 명이다. 이 가운데 60살 이상의 고령 기사가 45.2%고 개인택시만 놓고 보면, 60살 이상 기사가 더 많아져 절반을 넘는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재작년 영업용 자동차 운전자들 가운데 60세 미만의 사고 건수는 전년에 비해 9.2% 늘었지만, 60세 이상은
특히 연령 제한이 없는 개인택시에서 고령 운전자 수가 늘고 있다. 서울시 개인택시 운전자 가운데 65세 이상 노령 운전자 수는 지난 2010년 9500여 명에서 올해 1만 4000여 명으로 5000명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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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