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공무원을 사칭하거나 자녀를 납치했다고 속여 전화로 돈을 뜯어내는 '보이스피싱' 수법으로 수억원의 사기행각을 벌인 대만인 7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11일 가정주부에게 여고생인
이들은 해외에 조직을 둔 대만인 사기조직 일원으로, A씨는 다른 6명이 '대포통장'에서 인출한 돈을 대만으로 송금하는 국내 활동 총책을 맡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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